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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박물관·미술관을 즐기고, 거닐고, 그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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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조회 1,123회 작성일 2024-05-02 09:04:26 댓글 0

본문

문화체육관광부

보도자료

 

 
보도시점

2024. 5. 2.(목) 08:00

배포

2024. 5. 1.(수) 18:00

 
 

박물관·미술관을 즐기고, 거닐고, 그려보세요

- 5. 2.~31.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 전국 320여 개 박물관·미술관 입장료 할인, 체험·여행·공모전 행사 진행

- 5. 2. 전병극 차관 개막식에 참석해 축하, 홍보대사 박신양 씨 위촉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회(ICOM KOREA),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함께 5월 2일(목)부터 31일(금)까지 전국 320여 개 박물관·미술관이 참여하는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개최한다. 전병극 제1차관은 5월 2일(목), 온양민속박물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해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 시작을 축하하고 박물관·미술관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 국제박물관협의회가 박물관·미술관의 중요성과 사회 문화적 역할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확산하고 그 이해를 높이고자 매년 5월 18일로 지정한 ‘세계 박물관의 날’을 기념해 2012년부터 운영

 

  올해는 국제박물관협의회(ICOM)가 선정한 ‘교육과 연구를 위한 박물관’을 주제로 박물관·미술관 본연의 기능과 사회적 가치를 논의한다. 특히 지역문화의 균형 발전을 위한 박물관·미술관의 역할에 대한 고민을 담아 지역 박물관의 참여를 확대하고, ‘로컬100*’ 등 지역의 주요 문화공간을 고려한 여행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문체부는 지역의 문화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로컬100’으로 선정

 

 5. 2. 홍보대사 박신양, 개막식에서 개편 프로그램 설명

 

  개막식은 5월 2일(목) 오후 3시부터 온양민속박물관 구정아트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최근 화가로 변신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박신양 씨를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의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박신양 씨는 올해 전면 개편한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 프로그램, ‘뮤지엄×즐기다’, ‘뮤지엄×거닐다’, ‘뮤지엄×그리다’의 내용과 참여 방법을 설명한다. 이어 참가자들은 온양민속박물관의 기획전시 <박물관 안 수선집 II : 대대손손>을 해설과 함께 관람하고,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를 방문해 지역예술가 지원이 지역문화 활성화로 이어진 성공사례를 살펴본다.

 
 

 체험 ‘뮤지엄×즐기다’, 여행 ‘뮤지엄×거닐다’, 공모전 ‘뮤지엄×그리다’ 진행

 

  올해는 ▴실험적 방식이 접목된 전시와 체험교육 프로그램 ‘뮤지엄×즐기다’(공모 선정 32개관, 25개 프로그램)와 ▴전국 박물관·미술관과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명소를 전문 해설사와 함께 여행하는 ‘뮤지엄×거닐다’(6개 권역, 20회 차), ▴박물관·미술관을 관람하고 느낀 감상평과 함께 나만의 ‘굿즈’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대국민 참여형 공모전 ‘뮤지엄×그리다’(230여 개관)를 새롭게 운영한다.

 

  ‘뮤지엄×즐기다’는 ‘박물관·미술관 주간’의 참여 주체와 콘텐츠를 다양화하기 위해 박물관·미술관은 물론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협업해 마련했다. 박물관·미술관별 특화된 소재 또는 지역 고유의 콘텐츠를 활용해 박물관·미술관의 고유기능인 ‘교육’과 ‘연구’에 대한 고민과 해석을 담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한양대학교박물관(서울)은 시멘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특별전시 <시멘트:모멘트>를 비롯해 성동문화재단과 함께 지역 내 ‘시멘트 문화유산 기행’을 운영한다. ▴대구섬유박물관(대구)은 <패션디자이너, 문화를 이끈 사람들>을 통해 50~60년대 1세대 한국 패션 역사를 패션쇼와 함께 알린다. ▴온양민속박물관(충남 아산)은 <박물관 안 수선집 II ‘대대손손’>에서 자연에 순응하며 자급자족했던 선조들의 생활문화를 통해 ‘수선(修善: 선한 영향력)’의 의미를 살펴보고, 지역 공예작가들과 협업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업사이클링 워크숍’을 진행하며 새로운 쓰임의 방법을 재발견한다. ▴책과인쇄박물관(강원 춘천)은 소설가 김유정 작품 속 배경인 실레마을에서 문학 속 역사 이야기와 함께하는 체험행사 <유퀴즈 온더 실레마을>을 운영한다.

 

  ‘뮤지엄×거닐다’는 지역의 특색 있는 박물관·미술관을 발굴·소개하고 수도권 중심의 문화향유 기회를 지역으로 확대하고자 기획했다. 6개 지역(충북 청주, 경북 경주, 경기 양주, 제주, 강원 양구, 전라 광주)에서 총 20회 차, 회차당 30명 내외의 참여자를 모집해 진행한다. 특히 경주는 최선주 전 국립경주박물관장이, 제주는 변종필 제주현대미술관 관장이 전문 해설사로 동행한다. ‘로컬100’으로 선정된 경기 양주시의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과 강원 양구군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도 찾아가며, 이곳에서는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와 함께 ‘뮤지엄 아트토크’ 행사도 진행한다. 참여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선정하며,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다.

 
  * 참가 신청사이트: 이벤터스 https://event-us.kr/2024museumweek/event

 

  ‘뮤지엄×그리다’는 최근 청년(MZ)세대의 취향을 사로잡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뮷:즈(뮤지엄+굿즈)’의 인기를 반영해 관람객이 직접 박물관 기념품 아이디어를 제안함으로써 박물관미술관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아이디어 총 3건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실현 가능성과 상품성이 있는 아이디어는 실제 기념품(굿즈)으로 제작·판매할 계획이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박물관·미술관 주간’ 공식 누리집(www.뮤지엄위크.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 이벤트 우수 참여자 기념품 선물

 

  이 외에도 국립민속박물관은 5월 5일, ‘2024 어린이날 한마당’을 열어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과 연계한 반짝(팝업)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 방문자에게는 ‘나만의 뮤지엄 엠비티아이(MBTI)’로 개인 성향별 맞춤형 박물관·미술관을 추천해주고, 추첨을 통해 ‘뮷:즈’를 선물한다. 박물관·미술관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다양한 온라인 행사도 진행한다.

 

  전병극 차관은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박물관·미술관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는 대표적인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여러 고민을 담아 기획한 축제이다.”라며, “국민들이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통해 박물관·미술관에 한 발짝 더 다가가고, 한 번 더 방문하는 기회를 마련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붙임 1.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 주요 내용

    2.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 세부 프로그램

    3.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 포스터

 

담당 부서

문화예술정책실

책임자

과장

최원석

(044-203-2641)

 

문화기반과

담당자

사무관

장지원

(044-203-2649)

 
 

 

 
붙임 1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개요

 
 

□ 사업 개요

 ㅇ (추진배경) ‘세계 박물관의 날’(5월 18일) 계기, 주간 개최를 통해 박물관의 사회·문화적 역할에 대한 대중의 인식 확산 및 국민 문화향유권 확대

 

 ㅇ (사업명)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

 

 ㅇ (주 제) ‘교육과 연구를 위한 박물관’(Museums for Research and Education)

 

 ㅇ (기간/장소) 2024. 5. 2.(목) ~ 5. 31.(금), 전국 박물관·미술관

 

    - (개막식) 2024. 5. 2.(목) 15:00, 온양민속박물관

 

    - (세부프로그램 운영) 주간기간 포함 최대 3개월 내외

 

 ㅇ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회(ICOM KOREA)

 

 ㅇ (주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ㅇ (주요 프로그램)

 

  ① (“뮤지엄×즐기다”) “교육과 연구를 위한 박물관”을 주제(’24년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선정)로 한 전시, 교육, 공연 등의 공모 프로그램 운영으로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 다양화(32개관)

 

    * (’23년)사립·대학 박물관·미술관→(’24년)공립·사립·대학 박물관·미술관 및 관련 단체로 확대

 

  ② (’24년 신규)(“뮤지엄×거닐다”) 전문 해설사가 함께하는 권역별·테마별 박물관·미술관 및 지역 문화명소 여행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관광 연계 박물관·미술관 문화 활성화(6개권역, 20회)

 

  ③ (’24년 신규)(“뮤지엄×그리다”) 박물관·미술관 주간 내 전시 등과 연계한 굿즈 아이디어 공모전 추진으로 M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세대의 참여기회 확대

 
붙임 2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세부 프로그램

 
 

1

「뮤지엄×즐기다」(32개관, 25개 사업)

 
 

지역

단체명

프로그램명

운영시기

1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박물관

시멘트:모멘트

5.10.(금)~8.31.(일)

성동문화재단

2

서울

(성동구)

헬로우뮤지움

다름아름

4.19.(금)~7.23.(화)

3

서울

(중구)

종이나라박물관

장충단길에서 조지서길까지

‘종이길 탐험대’

5.2.(목)~7.20.(토)

4

서울

(은평구)

사비나미술관

위대한 유산

-현대미술로 보는 우리 문화유산

5.1.(수)~7.7.(일)

5

서울

(종로구)

목인박물관 목석원

지구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5.1.(수)~7.31.(수)

6

서울

(종로구)

짚풀생활사박물관

짚풀, 4컷

5.2.(목)~7.31.(수)

7

서울

(종로구)

유금와당박물관

유금와당 Festival

5.2.(목)~6.7.(금)

8

서울

(강남구)

코리아나미술관

코러스 Chorus - 서로의 소리를 모아

4.26.(금)~8.9.(금)

9

경기

(고양시)

고양어린이박물관

어린이 같이[가치] 발굴단

5.2.(목)~6.8.(토)

10

경기

(광주시)

풀짚공예박물관

지속가능한 "우리" (Sustainable "WE")

5.1.(수)~7.31.(수)

11

경기

(부천시)

한국만화박물관

만화 더하기 힙합

5.4.(토)~5.26.(일)

12

경기

(이천시)

이천시립월전미술관

SEE-SAW(시소)

3.11.(월)~6.23.(일)

13

경기

(양주시)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미술관을 소요하다;

예술가를 기억하는 방법

5.2.(목)~7.28.(일)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서울

(중구)

전시공간 리플랫

14

인천

(강화군)

해든뮤지움

한일 다큐멘터리 사진전

<길 위의 파롤>

4.5.(금)~8.4.(일)

15

강원

(춘천시)

책과인쇄박물관

유퀴즈 온더 실레마을

5.2.(목)~6.9.(일)

16

충남

(아산시)

온양민속박물관

박물관 안 수선집 Ⅱ : ‘대대손손’

*수선(修善) : 지역의 선한 영향력을 지닌 박물관

5.2.(목)~5.31.(금)

17

충남

(광주시)

한국자연사박물관

이상한 나라의 벅스(BUGS)
–지구온난화 속을 살아가는 곤충들-

4.1.(월)~6.30.(일)

18

충북

(청주시)

우민아트센터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

5.2.(목)~6.29.(토)

그어떤

5.2(목).~5.31.(금)

갤러리PA

5.2.(목)~6.2.(일)

19

경남

(창원시)

창원시립마산박물관

마산항의 르네상스,

산업유산이 문화가 되다

5.2.(목)~6.2.(일)

마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20

부산

(금정구)

범어사 성보박물관

금정산 산그리메, 金井

5.1.(수)~8.31.(토)

21

부산

(금정구)

디오티미술관

Full & Empty

5.2.(목)~6.29.(토)

22

대구

(동구)

대구섬유박물관

특별전 '패션디자이너, 문화를 이끈 사람들'

5.2.(목)~8.4.(일)

대구경북섬유패션사업협동조합

23

광주

(동구)

드영미술관

무등샤워: 無等Shower

5.2.(목)~7.23.(화)

24

전북

(전주시)

교동미술관

유연한 공간:연대의 힘

5.7.(화)~7.7.(일)

25

제주

(제주시)

유동룡미술관

밤의 뮤지엄

5.3.(금)~5.31.(금)

 

 

□ 세부 내용

1.시멘트:모멘트

기관명

한양대학교박물관, 성동문화재단

프로그램명

시멘트:모멘트

기간 / 지역

5.10.(금)~8.31.(일) / 서울

1960년대 국내 최초로 요업공학과를 설립한 이후 시멘트 제작 기술 개발과 연구에 기여하였던 한양대학교에서 성동문화재단과 함께 시멘트의 연구와 교육을 주제로 시멘트가 가지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해보고자 이번 전시를 개최한다.

시멘트를 주제로 작업하는 작가의 예술작품을 전시하여 건축 재료를 넘어 물성 재료로서 가지는 가치를 조명하고, 친환경 소재로 재조명되고 있는 시멘트의 연구 성과를 전시와 워크숍 등을 통해 함께 소개한다.

이와 더불어 전시 연계로 진행되는 학생공모전을 통해 시멘트를 활용한 조형물 제작 및 설치를 지원하고자 한다. 공모분야는 시멘트와 관련된 실험, 시멘트 파빌리온, 시멘트를 활용한 오브제, 영상, 사진으로 한양대학교 재학생, 휴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멘트 문화유산 기행은 지역주민을 주도로 하여 성동구 내 시멘트 관련 건축, 산업유산을 방문하는 투어코스를 개발하는 프로그램으로, 로컬 테마 여행, 문화예술 여행, 무장애 여행 3가지고 구성되어 있어 지역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산업공간에서 문화예술 공간으로 확장되어 가는 성동구가 가지는 지역문화의 특성을 한양대 구성원 및 지역주민과 함께 해석해나가는 과정을 통하여 시멘트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바꿀 수 있는 모멘트를 만들고자 한다.

 
 

 
2. 다름아름

기관명

헬로우뮤지움

프로그램명

다름아름

기간 / 지역

4.19.(금)~7.23.(화) / 서울

지역 콘텐츠를 활용하여 균형적인 문화 발전을 도모하고자 기획한 이번 전시는 생물 다양성에서 배우는 문화 다양성을 주제로 진행된다. 다문화로 급격하게 접어든 우리 사회는 세대갈등, 이주민 증가, 장애인 권리, 젠더 문제, 성소수자 등의 문제의식이 확대됨에 따라 문화다양성의 중요성이 부각되었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 헬로우뮤지움은 예술을 통한 교육, 연구, 전시, 지역 콘텐츠 개발을 통하여 공동체 속에서 문화다양성의 가치가 공존할 수 있도록 이바지하는 역할로 자리잡고자 한다.

 

전시 연계로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은 전문 에듀케이터와 함께 체험을 통해 능동적으로 전시를 감상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전시에 대한 교육을 받고, 전시를 소개하는 글쓰기 활동으로 기획된 ‘쉬운 글쓰기 프로그램’은 성동구 가족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이주배경 지역민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문화예술 전문가와 생태전문가를 대상으로 생물 다양성과 문화 다양성을 연결하는 학술세미나가 개최된다. 총 3번의 학술 세미나 중 5월23일은 공개세미나로 진행되어 문화예술과 생명다양성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3. 장충단길에서 조지서길까지 ‘종이길 탐험대’

기관명

종이나라박물관

프로그램명

장충단길에서 조지서길까지 ‘종이길 탐험대’

기간 / 지역

5.2.(목)~7.20.(토) / 서울

종이나라박물관은 전시를 통해 우리나라 종이 문화와 역사를 부활, 재창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지' 교육과 연구에 기반을 둔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는 400년간 질 좋은 한지를 제작해온 조지서가 사라진 이유와 당시의 생활방식을 알아보고, 종이와 함께한 우리 선조의 삶을 느낄 수 있는 전시가 5월 2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천년 한지가 살아 숨 쉬고 있는 장충단에 위치한 ‘종이나라박물관’에서 시작하여 '조지서 터'까지 종이길을 탐험하며 진행된다. 답사형태로 진행되며 '삼성출판박물관', '한지문화산업센터' 관람도 포함하여 종이의 과거-현재-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다. 다문화 가족체험, 특수학교 단체 체험, 지역 소재 학교 단체를 대상으로 모집할 예정이며 각 대상별 특성에 맞춘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4. 위대한 유산-현대미술로 보는 우리 문화유산

기관명

사비나미술관

프로그램명

위대한 유산-현대미술로 보는 우리 문화유산

기간 / 지역

5.1.(수)~7.7.(일) / 서울

<위대한 유산-현대미술로 보는 우리 문화유산>은 유네스코 등재 한국의 세계유산, 무형문화유산, 세계기록유산을 현대미술가의 시각에서 새롭게 해석한 기획전이다.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다양한 예술형식으로 재조명하여 한국의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알리고,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한다.

 

섹션1 에서는 ‘한국의 세계 유산’을 만나볼 수 있다. 이명호, 강홍구, 안성석 등 10명의 작가의 작품을 토대로 전시가 구성될 예정이며, 섹션2 에서는 ‘한국의 인류 무형 유산’을 주제로 한국의 미를 음식과 연결지어 제주도 해녀를 주제로 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연계 교육 프로그램인 〈문화유산 예술동행, 느리게 걷고 함께 기억하기〉는 문화취약 계층의 어린이 및 청소년과 고령자를 대상으로 3가지 세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전시기간인 5월 1일부터 7월 7일 중 20회 내외로 상시 진행할 예정이다.

 
 
5. 지구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기관명

목인박물관 목석원

프로그램명

지구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기간 / 지역

5.1.(수)~7.31.(수) / 서울

인왕산 자락에 위치한 자연 친화적 뮤지엄인 목인박물관 목석원은 기후 위기 속에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 함께 지켜야 할 것들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전시는 자연, 목인박물관의 목인(木人), 석인(石人), 그리고 현대예술을 접목하여 자연의 가치에 대해 사유할 수 있는 오브제, 음악, 영상들을 표현하고자 한다.

5월 부터 7월까지 매달 1회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환경 운동가와 함께 하는 숲 워크샵》인 환경 워크샵을 진행하며, 5월 26일은 지역 활성화 플리마켓 《목석원 플리마켓》을 통해 전시와 연계하여 지구에 방해가 되지 않는 부암동 지역의 공동체를 형성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한다. 이를 통해 현재 당면한 환경적인 위기를 파악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노력을 알아보고,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퍼뜨리는 과제를 수행한다.

 
6. 짚풀, 4컷

기관명

짚풀생활사박물관

프로그램명

 짚풀, 4컷

기간 / 지역

5.2.(목)~7.31.(수) / 서울

1컷 물질, 2컷 행위, 3컷 쓰임, 4컷 진화의 형태로 구성되는 <짚풀, 4컷> 전시는 과거 도구제작에 사용되었던 수많은 짚풀 재료 가운데 10종을 선별하여 전통과 현대의 도구를 비교해 볼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하였다. 전시 연계프로그램인 <일생, 4컷>은 5월 한 달 간 총 4차시의 교육으로 진행되며 각각 탄생, 성장, 결혼, 죽음 등 생의 중요한 기점에 사용되었던 짚풀 유물을 모티브로 진행된다.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왔던 우리 선조들의 삶을 짚풀체험과 놀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삶의 방식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7. 유금와당 Festival

기관명

유금와당박물관

프로그램명

유금와당 Festival

기간 / 지역

5.2.(목)~6.7.(금) / 서울

한국, 중국의 와당을 통사적으로 소장, 연구, 전시하고 있는 유금와당박물관은 “유금와당 Festival”을 통해 와당의 다양한 무늬를 주제로 대상별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한다. 전시연계 연극놀이“어린이 와당수사대”는 교육 연극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극단 드라마라운지’와 협업하여 초등학교 1~4학년 단체 대상의 공연을 선보인다. 전시가 절묘하게 결합된 연극놀이 형태로 110분 내외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5월2일 부터 6월7일 중 총 12회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고학년 프로그램인 스토리텔러 “바람을 담은 와당”은 스토리텔링 등 동적 요소와 활동을 도입하였다. 와당의 개념과 쓰임새, 다양한 무늬가 표현된 배경을 이해하고 나만의 와당무의 드림캐쳐를 창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130분 내외로 5월2일 부터 6월7일 중 5번의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8. 코러스 Chorus - 서로의 소리를 모아

기관명

코리아나미술관

프로그램명

코러스 Chorus - 서로의 소리를 모아

기간 / 지역

4.26.(금)~8.9.(금) / 서울

《코러스 Chorus - 서로의 소리를 모아》는 공동의 경험을 통해 예술의 치유적 성격을 다시 되돌아보고자 연구 주제어로 코러스를 선정하고 다양한 하위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구와 교육의 다각화를 위해  전시, 관객 참여형 창작 공연, 움직임 워크숍 형태의 3가지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 3가지 하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비극의 극복을 재탐색하고 합창과 공동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는 강연 ‘리스닝 투게더’, 성인 대상 전문 미술 교육 프로그램 ‘랩메이트’, 주제를 탐구하기 위한 자료를 공유하는 온라인 뉴스레터 ‘리서치 딜리버리’로 이루어져 있다.

 

참여 창작자로는 안무가 송주원, 연출가 이진엽, 미디어 아티스트 전형산, 아트디렉터 최인선이 함께 하며, 상업 시설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 시설이 적은 미술관 인근(강남구)의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여러 회차의 워크숍, 관객 참여형 프로젝트 등 현장성에 집중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9. 어린이 같이[가치] 발굴단

기관명

고양어린이박물관

프로그램명

어린이 같이[가치] 발굴단

기간 / 지역

5.2.(목)~6.8.(토) / 경기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어린이 같이[가치] 발굴단>은 전시를 통해 어린이가 한데 모여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같이) 가치를 찾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쓸모없는 쓰레기가 예술재료로 재탄생하는 상설전시를 통해 사고의 유연함을,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상설 체험을 통해 보이지 않지만 연결된 사회의 모습과 소통을 경험하고자 기획되었다.

 

<우리 도시 기획단>은 어린이 건축 워크숍으로, 자연과의 공존을 느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해커톤과 문화예술 콘텐츠가 결합하여 지역의 대표 환경자원(장항습지)와 건축 자원(고양어린이박물관)을 활용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건축물을 만들고자 한다. 초등학생 15명 이내로 구성하여 5월 11일부터 5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5회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상설체험 <에코 아지트>는 폐현수막, 우유갑 등 폐기물이 예술재료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아이들의 손으로 어린이 아지트를 완성하는 예술 체험으로 고양어린이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어린이 누구나 5월 4일부터 5월 6일까지 즐길 수 있다.

상설체험 <어린이 문제 해결소>는 박물관 유후공간에서 누구나 자신의 생각을 종이에 적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읽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소통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10. 지속가능한 "우리" (Sustainable "WE")

기관명

풀짚공예박물관

프로그램명

지속가능한 "우리" (Sustainable "WE")

기간 / 지역

5.1.(수)~7.31.(수) / 경기

지역의 문화기관들과 협업하여 환경문제를 공감하고 지속가능성을 모색하는 특별전시 및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 광주시 지역민으로 구성된 풀짚 공예 문화예술 동호회원들이 버려지는 옥수수껍질과 보릿대, 용수초, 골풀 등으로 대형 카네이션과 여치집 조형물을 공동제작하고, 풀짚으로 만든 동물모형을 친환경의 가치를 함께 지향하는 서울식물원과 판교환경생태학습원에 설치한다. 풀짚공예박물관에서 진행되는 특별전시 1부는 ‘식물과 사람의 지혜’를 주제로 하여 선조들이 직접 만들어 썼던 풀짚공예 생활용구와 창작예술작품을 선보인다. 2부는 ‘자신의 삶이 소중하지 않은 생명체는 없어!’를 주제로 인간의 이기적 활동에 타협하고 공존하려는 과정에서 동물들이 비닐, 플라스틱 등으로 집을 짓고 터전을 잃어가는 안타까운 현실에 대해 다룬다. 3부는 지속가능한 삶’을 주제로 생명다양성과 생태계 존중의 메시지를 담아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제안한다. 교육프로그램은 풀짚공예박물관, 판교환경생태학습원, 서울식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자들의 “생명다양성 존중과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변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11. 만화 더하기 힙합

기관명

한국만화박물관

프로그램명

만화 더하기 힙합

기간 / 지역

5.4.(토)~5.26.(일) / 경기

한국만화박물관은 ‘만화 더하기 힙합’은 전시를 비롯하여, 힙합 문화와 함께 색다른 예술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만화 그래피티 체험행사와 만화 업사이클링 굿즈 제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만화 그래피티 체험행사는 한국만화박물관 야외에서 진행된다. 그래피티 아티스트의 주도하에 폐현수막을 캔버스로 사용하고, 만화를 주제로 한 자신만의 그래피티 작품을 공동으로 만들어 보며 힙합 문화의 다양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다. 폐현수막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굿즈 제작 프로그램은 5월 한 달간 주말과 공휴일에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에코백, 두건 등을 나만의 굿즈로 제작하여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창의적인 사고의 경험을 할 수 있다.

 
12. SEE-SAW(시소)

기관명

이천시립월전미술관

프로그램명

SEE-SAW(시소)

기간 / 지역

3.11.(월)~6.23.(일) / 경기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은 시각 장애인뿐만 아니라 청각·발달 장애인, 노인, 아동, 한국화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사람들의 예술 접근성 향상을 위해 한국화를 시각으로 한정하지 않고 다감각으로 느낄 수 있는 아트북을 제작한다. 문방사우를 중심으로 재료를 소개하고 실제 재료를 촉각, 후각, 점자, 팝업을 통해 경험할 수 있으며 다감각적 한국화 재료 아트북을 최종적으로 만들게 된다. 이후 아트북은 이천시립월전미술관 및 유관 기관에 배포하고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미술관 접근성 향상을 위한 세미나는 5월 31일 진행될 예정이다.

 
 

 
13. 미술관을 소요하다; 예술가를 기억하는 방법

기관명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전시공간 리플랫

프로그램명

미술관을 소요하다; 예술가를 기억하는 방법

기간 / 지역

-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5.2.(목)~7.28.(일) / 경기

-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5.14.(화)~5.23.(목) / 경기

- 전시공간 리플랫 5.9.(목)~5.11.(토) / 서울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에서는 전시공간 리플랫과 함께 상설전<새벽의 표정> 연계교육으로 화가 장욱진의 작품을 재해석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케치를 통해 화가 장욱진이 자연을 바라보던 시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에서는 민복진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오늘의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문선우, 소마킴, 이원우, 김혜원 총 4명의 작가가 함께하는 이번 전시는 상설전<조각가의 방>의 영감을 받은 영상작품과 기획전<포옹;단단하고 부드러운>의 영감을 받은 촉각작품으로 구성된다.

연계프로그램으로 전시공간 리플랫에서는 장욱진과 민복진의 작품을 재해석한 3명의 작가를 모시고 '아티스트 토크' 진행을 통해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장욱진과 민복진 예술세계의 확장성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3개 기관이 제안한 프로그램과 함께 미술관을 거닐며 '예술가를 기억하게 되는 그 순간'을 만나볼 수 있다.

 
14. 한일 다큐멘터리 사진전 <길 위의 파롤>

기관명

해든뮤지움

프로그램명

한일 다큐멘터리 사진전 <길 위의 파롤>

기간 / 지역

4.5.(금)~8.4.(일) / 인천

'길' 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여러 국적의 사진가들의 작업을 볼 수 있는 전시로, 오늘의 기록을 남기는 것을 사명으로 여기는 한국의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5인의 작품과 더불어 일본 스트리트 포토그라피 그룹 VOID TOKYO의 15명 작가의 작품을 소개한다.

한국 작가들이 도시의 메타포로 그려내는 사회의 문제의식, 고유한 세계관과 고유의 미학, 일본 외 여러 나라의 작가들이 이어가고 있는 일본만의 독특한 사진 문화 '스트리트 포토그라피'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로, 사진이라는 시각 언어체계 안에서 서로 다른 국적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작가들이 서로 다른 도시의 풍경을 자신만의 언어로 그려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지역연계 워크숍으로 진행되는 <강화, 길 위의 랑데부!>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만날 수 있는 강화의 전설을 주제로 하여 사진으로 기록하고자 한다. 프로그램 이후 참여자가 만든 개인 사진집은 도록으로 제작되어 똑같은 대상에서 다각적인 결과물을 만나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5. 유퀴즈 온더 실레마을

기관명

책과인쇄박물관

프로그램명

유퀴즈 온더 실레마을

기간 / 지역

5.2.(목)~6.9.(일) / 강원

소설가 김유정의 생가가 있는 실레마을에서 관람객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퀴즈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실레마을과 근현대 문학 등 관내의 소장품과 연계된 퀴즈는 작가 김유정의 저서인 ‘동백꽃’의 초간본 등을 토대로 구성하였다.

 

전시는 박물관과 실레마을을 잇는 지역 콘텐츠를 토대로 지역 문화예술과 연계하고자 하였으며, 마을 속 문화예술 단체와 협업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마을 해설사가 참여자와 함께 문학 속 역사 이야기를 들으며 김유정 작품 속 배경인 실레마을을 걷는 체험 프로그램은 5월 4일부터 6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될 예정이다. 작가 김유정의 고향인 실레마을에서 진행되는 실레마을 어반스케치, 퀴즈대회, 동백꽃 키링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 인쇄와 책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16. 박물관 안 수선집 Ⅱ ‘대대손손’

기관명

온양민속박물관

프로그램명

박물관 안 수선집 Ⅱ ‘대대손손’

기간 / 지역

5.2.(목)~5.31.(금) / 충남 아산

전시는 자연에 순응하며 자급자족했던 선조들의 생활문화를 통해 수선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살펴보고, 목공예, 죽공예, 가죽공예, 도자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과 협업하여 오래된 물건들의 고유한 재료와 쓰임을 재발견해보고자 한다.

작가와 함께하는 전시연계 워크숍은 모두를 위한 오감각 워크숍과 새로운 가능성을 위한 업사이클 워크숍 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다루며 5월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오래된 발견, 오래된 미래, 새로운 쓸모로 점진적으로 연결되는 전시와 연계한 업사이클 워크숍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장애인, 노약자, 다문화 가정 등 문화 소외계층 및 아산시에 거주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7. 이상한 나라의 벅스(BUGS)–지구온난화 속을 살아가는 곤충들-

기관명

한국자연사박물관

프로그램명

 이상한 나라의 벅스(BUGS)–지구온난화 속을 살아가는 곤충들-

기간 / 지역

4.1.(월)~6.30.(일) / 충남 공주

한국자연사박물관은 기후변화와 곤충의 상관관계, 그로 인한 인간의 삶의 변화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을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지구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한 실천 동기를 부여하고자 한다.

충남지역 곤충 탐험조사 및 연구 프로그램은 지리적으로 문화격차가 많은 소멸지역의 분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충남지역 곤충 탐험단을 구성할 예정이며, 곤충 연계 교육 프로그램은 지구온난화가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인간과의 상관관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기후변화 곤충생태 학습전시는 곤충의 생태를 탐구하고 생각해볼 수 있는 경험을 어린이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박물관에서 곤충의 생태 변화들을 좀 더 자세히 탐구하고 생각볼 수 있는 이번 전시를 통해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비롯한 많은 잠재 고객들에게 지구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후변화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한 실천의 계기가 될 것이다.

 
 
18.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

기관명

우민아트센터, 그어떤, 갤러리PA

프로그램명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

기간 / 지역

- 우민아트센터 5.2.(목)~6.29.(토) / 충북 청주

- 그어떤 5.2(목).~5.31.(금) / 충북 청주

- 갤러리PA 5.2.(목)~6.2.(일) / 충북 청주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는 청주 원도심에 있는 전시공간 ‘우민아트센터’, ‘그어떤’, ‘갤러리PA’가 함께 하는 프로젝트로, 청주의 다양한 이야기를 시각예술의 차원에서 살펴본다.

우민아트센터의 <소문과 빌런의 밤>은 소문을 키워드로 지역의 장소와 사람, 전설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상상을 시도하는 전시이다. 전시는 개인의 관점에서 진실과 거짓, 실체와 허구를 오가며 새로운 내러티브와 심상, 이미지를 발견해보는 시도들을 통해 지역에 대한 새로운 상상의 실마리를 제시한다.

그어떤의 전시 <기억의 세 가지 조각>은 청주의 기록문화를 시각예술의 차원에서 조명하는 전시로 종이 그림, 판화, 디지털 예술까지 시대별 상징적 매체로 창작한 작품을 통해 시각예술과 기록의 교차점을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갤러리PA의 <인공환기>는 청주 원도심 성안길을 걸으며 지역의 기억과 매력을 발견하는 상설 프로그램 아트토이 '콜리를 찾아라'와 지역 청년작가들의 전시로 구성된다. 청주미래유산으로 지정된 성안길을 보물상자 삼아 거리 곳곳을 관찰, 산책하며 문화향유를 유도한다.

 
19. 마산항의 르네상스, 산업유산이 문화가 되다

기관명

창원시립마산박물관, 마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프로그램명

마산항의 르네상스, 산업유산이 문화가 되다

기간 / 지역

5.2.(목)~6.2.(일) / 경남 창원

우리나라 산업화의 전초기지로서 최초의 자유무역지역이자 전국 자유무역지역 중 최대 수출지역인 마산자유무역지역의 휴대폰 제작역사를 배우고 체험하는 교육이다. 1960년대부터 우리나라 산업화의 전초기지로 한때 전국 7대 도시의 명성을 이끌었던 지역의 산업유산을 재조명하고 침체되어 있는 도시의 활력을 문화를 통해 증진시키고자 마산의 최대 수출품이었던 휴대폰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함께 진행되는 노래극 공연 '꿈을 품은 일터, 마산에서'는 잊혀져 가는 마산항의 산업 및 문화적 역사를 공연 예술로 승화시켜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의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되었다. 70-80년대 마산항을 중심으로 한일합섬, 수출자유지역 등 공단 등 공단 근로자들의 삶과 정서를 토크와 노래를 통해 즐길 수 있다.

 
20. 금정산 산그리메, 金井

기관명

범어사 성보박물관

프로그램명

금정산 산그리메, 金井

기간 / 지역

5.1.(수)~8.31.(토) / 부산

부산의 금정산과 더불어 사는 삶의 모습을 통해 지역 문화를 주제로 특별전시와 금정산 자연환경 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별전시의 1~3부는 금정산을 둘러싼 마을의 인문적 내용을 담았으며, 4부는 금정의 어제와 오늘을 주제로 생태와 예술을 통한 더 나은 삶의 가치를 표현한다.

지역문화체험 프로그램인 ‘금정산 담비를 찾아라!’는 금정산 일대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5월 한 달간 상시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금정산 산만디 걷기’는 금정산 범어사를 중심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접수한 가족단위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금정산의 자연환경과 생태계를 주제로 범어사 등산로를 따라 자연속 문화유산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플로깅 프로그램으로 5월 4일 하루 동안 진행된다.

 
 
21. Full & Empty

기관명

디오티미술관

프로그램명

Full & Empty

기간 / 지역

5.2.(목)~6.29.(토) / 부산

현대인의 일상은 비움과 채움의 연속으로 이러한 연속적 공허함을 3인의 작가 김태인, 안재국, 손몽주의 작품을 통해 체험한다. 비움과 채움을 반복하는 현대인들의 일상 속에서 작가들이 펼쳐내는 설치, 공간, 행위예술과 참여 프로그램, 공유 테이블을 통해 비움과 채움의 근원적 의미를 느낄 수 있다. 전시 연계 공연은 박은화, 현대무용단 자유와 함께 현대 사회의 시공간이 만들어낸 정보의 홍수 속에서 외롭고 불안한 자아를 자유롭게 하고 자신의 본질을 체험할 수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퍼포먼스는 부산대영화연구소에 의해 촬영 및 편집되어 전시공간에서 이루어지는 퍼포먼스를 예술성을 갖춘 영상 작품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전시 연계 교육은 에듀케이터가 직접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작가가 사용하는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전시를 보다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융복합 예술 교육 프로그램 진행된다. 관람객이 직접 제작한 교육 결과물을 사용하여 율동을 하거나, 율동 후 감상을 이미지로 표현하는 등 미술 활동을 퍼포먼스 활동과 접목한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22. 특별전 '패션디자이너, 문화를 이끈 사람들'

기관명

대구섬유박물관, 대구경북섬유패션사업협동조합

프로그램명

특별전 '패션디자이너, 문화를 이끈 사람들'

기간 / 지역

5.2.(목)~8.4.(일) / 대구

전시는 1950-1960년대 한국 패션디자이너 중심의 패션문화 형성기 자료를 재정리하여 현대 복식문화의 변화 과정을 전시로 알아보고자 기획하였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겪은 격동의 시대의 ‘패션’을 문화의 아이콘으로 만들어낸 1세대, 2세대 디자이너인 최경자, 노라노, 진태옥, 박윤정 등 여러 디자이너의 자취를 탐구한다. 이밖에도 대구경북섬유패션사업협동조합과 함께 전시연계 교육 프로그램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문화교실을 개최한다. 패션쇼가 개최되는 5월 4일 토요일은 섬유·패션도시인 대구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문화행사로, 현대 패션문화로 다양한 세대가 소통과 공감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23. 무등샤워: 無等Shower

기관명

드영미술관

프로그램명

무등샤워: 無等Shower

기간 / 지역

5.2.(목)~7.23.(화) / 광주

무등산은 광주를 상징하는 대표적 산이자 시민들의 정신적 고향이며 예술가들에게는 수많은 영감을 주는 매개체이다. 드영미술관은 5월부터 3달동안 진행되는 전시를 통해 인간의 다양한 감각을 일깨워 온몸으로 무등산을 체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무등산 리서치를 통한 전시음악 디자인과 전시실 향기를 특별 제작하여 청각과 후각을, 관객 참여형 작품을 통해 미각을 자극하여 관람객이 적극적으로 전시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시각예술과 인문학, 자연과학, 음악, 영화, 문학 등이 융복합된 작품을 통해 무등산에 대한 인식의 환기를 끌어내어 시민들의 마음건강과 지역문화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

 
 
24. 유연한 공간:연대의 힘 Flexible Space:The Power of Solidarity

기관명

교동미술관

프로그램명

유연한 공간:연대의 힘 Flexible Space:The Power of Solidarity

기간 / 지역

5.7.(화)~7.7.(일) / 전북 전주

교동미술관은 제조업 중심의 1950년대 섬유방직공장에서 오늘날 문화공간으로 공간재생되기까

지 한옥마을에 위치한 교동미술관이 가진 지역 내 공동의 기억과 서사가 담긴 장소성을 중심으로 연구, 전시, 교육을 총망라한 프로젝트를 기획하였다.

먼저 동시대 여성 3인의 다채로운 서사를 소개한다. 연구 및 조사·아카이브를 통해 모두의 미술관으로 재탄생된 반세기의 의미를 되짚고, 공간 오마주 기획전으로 전개한다. 이후 진행되는 《공동의 옷Community clothes》 전시는 지역민들이 기부한 옷과 사연을 토대로 한 과정 중심의 시민 참여전시로, 고보연 작가가 진행하는 워크숍을 통해 작품의 일부를 시민이 완성한다. 이외에도 자원봉사 활동 ‘트리허그’에 참여한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 봉사자들, 자수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작품활동과 패션쇼를 지원하는 서학동예술마을 할매공방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민들의 참여작품을 만들고자 한다.

 
25. 밤의 뮤지엄

기관명

유동룡미술관

프로그램명

밤의 뮤지엄

기간 / 지역

5.3.(금)~5.31.(금) / 제주

저지예술인마을에 위치한 유동룡미술관은 야간에 미술관을 연장 개방하여 미술관의 공간에서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 경험의 기회를 이끌고자 한다. <밤의 뮤지엄>은 ’밤에 보는 전시와 영화 그리고 대화‘ 라는 주제로 5월 한달 간 매주 금요일 2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화‘ 프로그램은 건축, 음악, 문학, 무용, 영화 등 ’제주‘와 연계성을 가진 문화예술창작자들과 참여자들이 가까이 만나 대화를 나누며 진행된다. ’영화‘ 프로그램은 제주의 지역성을 담은 영화를 관람하며 제주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만나볼 수 있다.

 
 
2

「뮤지엄×거닐다」(6개 권역, 20회차)

 
 

지역

프로그램명

(운영 일자)

주요 코스(해설사)

충북

(청주)

뮤지엄 예술로드

(5.6, 5.15, 5.24, 5.31)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한누리 학예사/박채원 에듀케이터) → 그어떤(안홍태 대표) → 우민아트센터(조현아 학예사) → 갤러리PA(강선미 대표)

경북

(경주)

뮤지엄 도시유산

(5.6, 5.11, 5.15)

국립경주박물관 → 동궁과월지 → 첨성대 → 월정교(최선주 (전)국립경주박물관장)

경기

(양주)

뮤지엄 아트토크

(5.8, 5.11, 5.18,

5.22, 5.29)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도슨트, 미정) →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입주작가 서인혜, 안준영, 박경종, 최형준, 정기훈)

제주

뮤지엄 예술산책

(5.12, 5.25, 5.26)

제주현대미술관(변종필 제주현대미술관장) → 문화예술공공수장고(변종필 제주현대미술관장) → 방림원(정세호 관장)

문화예술공공수장고(변종필 제주현대미술관장) → 제주현대미술관(변종필 제주현대미술관장) → 저지문화예술인마을(이창원 돌공예작가)

유동룡미술관(오디오 도슨트) →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도슨트) → 저지문화예술인마을(이창원 돌공예작가)

강원

(양구)

뮤지엄 아트토크

(5.4, 5.5, 5.12)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이유정 학예실장) → 창작스튜디오(입주작가 백수연, 전은진, 비홉)

전라

(광주)

뮤지엄 예술트레킹

(5.19, 5.26)

드영미술관(김수정 학예사, 작가 강미미/이세현) → 무등산 둘레길 → 의재미술관(변기숙 학예사)

 
3

「뮤지엄×그리다」

 
 

 ㅇ (참여 기간) 2024. 5. 2. ~ 5. 31.

 

  *  심사일정: 1차 발표(6.14.), 2차 대국민 투표(6.14.~6.23.), 최종 선정작 발표(6.26.)

 

 ㅇ (참여 방법)「뮤지엄×그리다」참여관* 방문 후 아이디어 온오프라인 제출

 

  *  총 232개관 :박물관미술관 주간 홈페이지 또는 국립박물관문화재단 홈페이지 참고

 

  - (온라인) 홈페이지 ‘뮤지엄X그리다’ 참여 게시글 내 스케치북 양식 다운로드 → 본인의 아이디어 스케치 및 아이디어에 담긴 이야기를 자유롭게 작성 후 PDF 또는 사진 파일로 네이버 폼 제출

 

  - (오프라인) 참여관 방문 → 현장에 비치된 스케치북 양식에 아이디어 스케치 및 아이디어에 담긴 이야기를 작성 후, 참여관 현장 제출

 

 ㅇ (평가항목 및 배점)

 

 
평가항목

배점

평가 내용

스토리텔링

50점

- 박물관·미술관에서 경험한 나만의 이야기가 작성되어 있는지 여부

- 박물관·미술관의 전시품과의 연계를 잘 풀어냈는지 여부

창의성

30점

- 자신만의 특별한 아이디어가 새롭고, 독창적인지 여부

표현력

20점

- 아이디어 스케치를 이해하기 쉽게 표현했는지 여부

가산점

5점

- 참여관의 포스터 또는 X배너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 게시글로 업로드 시

 
 

 ㅇ (우수작 포상) 상장 및 부상 수여

 

구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ICOM 한국위원회 위원장상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상

이외 본선 진출자

인원

1명

1명

1명

7명

 

 

 
붙임 3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 포스터

 
 

□ 메인 포스터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메인포스터_pages-to-jpg-0001.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3544pixel, 세로 5315pixel

 

 

□ 주요 프로그램 포스터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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