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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장애예술인 축제' 미술장터 처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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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조회 839회 작성일 2023-09-19 15:37:4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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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장애인아트페어 '2022광주에이블아트위크'가 20일부터 23일까지 광주비엔날레 4전시관에서 열린다.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문화체육관광부, 광주시가 후원하고 (사)광주장애예술인협회 '22광주 에이블 아트위크 '사무국이 주최·주관하는 '2022광주에이블아트위크'는 '장애인예술가의 풍부한 창작활동과 건전한 미술 생태계를 지향하는 미술축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국내외 장애인예술가와 장애신진작가를 적극 섭외하고 발굴하며 다양한 부대 행사를 통해 화합과 소통의 미술축제를 펼칠 예정이다.

'2022광주에이블아트위크'는 35개 부스를 4개의 전시공간(생생_아티스트, 생생_아트스페이스, 생생_체험, 생생_장터)과 2개의 개인, 단체초대전으로 구성한다.

첫 번째 본전시이며, 6개의 부스로 구성되는 '생생(生生) 아티스트전'에는 예술성과 대중성의 가치를 공감하는 작품을 발표하며 작가 구성은 국내외 장애, 비장애 미술인이다. 24인의 작가를 소개하며 약 200여점의 작품이 발표된다.

두 번째 본전시는 16개 부스를 이용하는 '생생 아트스페이스전'으로 원로, 중년, 청년작가의 조화로운 비율의 작가 구성을 통해 현재 국내 미술시장의 동향을 이해하는 목적의 전시가 진행된다. 전시에 참여하는 일부 작가들은 현장에서 실제 작업을 진행해 관람자들에게 현장성 있는 예술공간의 방문을 유도하고, 초대작가 64인의 300여점이 소개되는 대규모 전시다.

세 번째 전시공간은 '생생 아트장터'로 합리적인 가격대의 일반가정 및 사무공간을 위한 작품을 제안하며, 작품을 선물하는 예향다운 문화적 풍토를 조성하는 목적으로 추진된다. 미술작품 외에도 다양한 아트상품과 굿즈를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장터로 구현된다.

네 번째 전시공간은 6개의 부스로 구성되는 '생생 아트체험'이며,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미술체험 공간이다. 단순하게 관람하는 기존의 전시와는 달리 현장 주문형 작품제작이 가능한 공간이며, 참여작가들의 초상화 그려주기, 판화체험, 공예품제작 참여의 다채로운 문화활동이 제공된다.

기획전 외에도 국내에서 활동하는 장애인 미술가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장애인 미술가들을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초대전도 함께 진행된다.

'2022광주에이블아트위크' 사무국은 올해 첫 행사를 기점으로 장애인작가와 신진장애인작가들의 미술시장 진입을 위한 인큐베이터 역할을 적극 수행할 계획이다.

또 광주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에이블아트위크 조직위원회를 출범시켜 '2022광주에이블아트위크'를 중심으로 기업, 공공기관, 전문컬렉터의 상호교류를 촉진,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는 교두보 역할을 할 계획이다.

김형희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이사장은 "이번 광주에이블아트위크 행사가 인권도시 광주에 걸맞은 정체성을 담고 지속가능한 장애인미술행사의 출발점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광주에이블아트위크' 운영위원회 전자광, 이명자 공동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작가와 비장애인작가가 상생하며 공존하는 광주미술문화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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