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장애예술인협회, ‘인권과 예술’展 > 인권과 예술

‘인권과 예술’을 주제로 다양한 장애인예술가들과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사)광주장애예술인협회(회장 전자광)는 오는 7일까지 무등현대갤러리에서 ‘인권과 예술’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조소·공예·서예를 망라한 협회 작가 30여명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발달장애인 작가 및 신진 작가가 각자의 작품을 통해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다.

아울러 4일에는 ‘인권과 예술’을 주제로 포럼이 열린다.

차진환 장애인 작곡가가 작사·작곡한 광주장애예술인협회송을 함께 노래하며 시작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권리인 문화예술 향유와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전자광 회장은 “협회는 예술을 통한 장애인의 자아실현에 중점을 두고 장애인들 간 협력뿐 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 장애예술가와 비장애예술가 간 연대를 통해 창작활동의 범주를 확대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최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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