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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미술관] 2023 미술관포럼 Ⅶ “광주시립미술관 소장품 정책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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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조회 2,811회 작성일 2023-09-07 13:38:2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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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립미술관(관장 김준기)은 2023 미술관포럼 일곱 번째 프로그램으로 “광주시립미술관 소장품 정책 토론”을 9월 5일 오후 3시 광주시립미술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 미술관의 소장품에 대한 연구와 분석은 미술관의 주요 역할인 전시, 교육, 연구, 수집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활동이자 근간이다. 특히, 지역을 기반으로 한 공립미술관의 경우 그 지역을 대표하는 작가의 작품을 조사 연구하여 작품을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미술사를 정립해 나갈 수 있는 방향을 마련할 수 있다.

 

❍ 광주시립미술관 연구직들은 미술관 포럼을 통해 소장품 연구를 최우선 과제로 상정하고 광주시립미술관 소장품을 중심으로 작가와 작품의 현황을 살펴보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특히, 광주전남미술사 정립의 목적과 미술관의 정체성에 맞추어 “호남근대미술”, “광주현대미술”, “평화미술” 등 3개의 분과로 구성하여 소장품의 현황과 분석을 통한 과제를 논의해보고 있다. 

 

 
❍ 이번 포럼은 분과별 소장품 현황과 분석 결과에 이어 향후 수집 정책연구와 함께 미술관의 소장품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토론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이번 포럼에서는 미술관 학예연구직들의 현장에서 이뤄진 수집과 연구, 분석 발표와 함께 정준모 미술평론가와 임종영 5.18기록관 학예연구실장 등 전문가 토론으로 기대를 모은다.

 

❍ 김준기 광주시립미술관장은 “이번 포럼은 1992년 개관부터 현재까지 수집한 미술관 소장품에 대해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이라고 언급하며 “현재 광주시립미술관의 소장품은 현재 5,385점(하정웅컬렉션 2,603점 포함)으로 향후 디아스포라, 생태미술, 생명미술,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주제로 소장품 연구가 이어질 것이다.”라고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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